총사업비 10억 투입...225m연장 및 폭 10m 넓혀

▲ 화북거로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 추진구간 전경.

제주시는 오는 9일부터 화북거로마을(소로1-8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착공한다고 3일 밝혔다.

번영로와 연삼로에 접해있는 거로마을은 열악한 교통 기반시설로 인해 마을안 교통체증이 가중돼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10억원(보상 5억, 공사 5억)을 투입, 내년 10월 5일 준공을 목표로 연장 225m, 폭 10m의 도시계획도로개설공사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완료되면 교통량 분산으로 인한 마을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와 주거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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