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확충 대응계획 및 4.3관련 단체 화합 위한 역할 논의

제주특별자치도사회협약위원회(위원장 이용길)는 4일 오후 4시30분 제주도청 청정마루에서 제4기 사회협약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공항 확충 대응추진계획 및 화해와 상생을 위한 4.3관련 단체 화합을 위한 사회협약위원회 역할에 따른 의견을 교환한다.

또 올해 분과별로 추진해온 활동상황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2016년 사회협약위원회 운영계획(안)에 대한 안건으로 회의를 진행한다.

이날 이용길 위원장은 "제주 순유입 인구가 매월 1100명에 이르면서 지역사회 규모와 다양성이 커지고 있다. 주민들과의 갈등을 어떻게 활용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제주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며 "그 중심에서 사회협약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 "2016년은 제주사회의 갈등현장으로 과감히 들어가 도민통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회협약위원회 위상강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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