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0억 투자, 제주시 애월항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 수산업경영인 종합지원센터 조감도.

수산업경영인 종합지원센터가 제주시 애월항에 문을 연다.

제주도는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자, 제주시 애월읍 애월항 어항부지 998㎡에 지상 3층 규모 수산업경영인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 지역 수산업경영인 단체의 조직 활성화 및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종합센터에는 수산업경영인연합회 등 단체 사무실, 다목적 교육실, 수산물 전시 판매장 등이 조성되며, 201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이달내 착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수산업경영인 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각 단체별 정보 교환 및 어업인 교육 실시, 어업인 권익 보호,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대정부 정책발굴, 수산자원보호 활동 등 어업인 단체 활동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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