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방역업무 지원 및 현장질병예방컨설팅 수행

제주시는 가축 방역의 원활한 추진과 악성가축전염병으로부터 청정 지역을 유지,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수의사 17명을 공개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공수의사의 주요 업무는 동물 진료, 질병예찰, 예방활동 등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가축방역과 축산농가 차단방역 지도·점검 등 현장질병예방컨설팅을 수행한다.

또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방역지원과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추진에 따른 가금농가임상검사 및 가금이동승인서 발급, 동물등록제 운영, 애완견·유기동물 진료 등 동물보호 및 복지업무를 병행 추진한다.

모집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만 65세 이하의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 업무수행이 가능한 수의사를 대상으로 한다.

분야는 ▲대가축 6명 ▲중소가축 10명 ▲동물보호 1명 등 총 17명이다.

시 관계자는 "연내 공수의사 위촉을 완료해 가축방역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수의사 모집과 관련 문의 사항은 제주시 축산과(☎ 728-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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