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목동점 식품매장에 자리...8일 오픈 행사 가져

제주 6차산업 제품 안테나숍이 전국 최초 서울에서 문을 열었다.

제주도는 이마트 서울 목동점 식품매장에 제주 6차산업 제품 안테나숍을 설치하고, 8일 오후 오픈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안테나숍'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성향 및 반응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제품기획 및 생산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일종의 테스트 공간이지 판매장으로, 올해 농식품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오픈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변정일 서울제주도민회장 농수축경제위원장, 김진석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 강기춘 제주발전연구원장, 이성철 6차산업인증업체 협희회 회장을 비롯한 도내 20여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다.

또 이마트에서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김홍극 상품본부장, 남구혁 상무이사, 문성후 제주지역 총괄, 김대규 이마트 목동 점장 등이 참석한다.

도는 서울 안테나숍을 통해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주 6차산업의 제품판매, 홍보, 시장조사, 소비자 반응도 테스트 등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업체에 피드백해 업체의 제품 생산 등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소비자 반응이 좋은 상품들은 이마트 전국 지점으로 입점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안테나숍에서는 오픈 부대행사로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제품 시식과 2+1행사, 타임 이벤트 제품 구매 고객에게 감귤 1.2kg 상당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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