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예술·교육·체육·관광산업·국내·외 재외도민 등 7개 부문

올해 제주도 문화상 수상자 7명이 최종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제주도 문화상 수상자 선정에 따른 "2015년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제주도 문화상'은 제주문화예술의 진흥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이나 단체를 널리 발굴, 제주도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그 공로를 기리기 위해 1962년 제정됐다.

올해는 사회각계에서 추천을 통해 접수된 수상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35명의 심사위원회(위원장 고석현) 심사를 거쳐 7개부문·7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학술부문 양성기 제주대 토목공학과 교수 ▲예술부문 오영호 前 (사)한국작가회의제주도지회장 ▲교육부문 이영운 한국국제협력단 세네갈 교육부 교육정책자문관 ▲체육부문 송승천 제주특별자치도씨름협회장 ▲관광산업부문 김용이 대국해저관광(주) 대표 ▲국내재외도민 한상섭 대구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 ▲국외재외도민 이원철 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 상임고문 등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까지 총 221명의 국내외 도민과 5개 단체 등 226명에게 문화상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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