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검역소, 소방서, 도내 보건소 등 16개 기관 참여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일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관에서 '2015 신종감염병 위기관리 훈련 및 대응기관별 개인보호복 착용 시연 경연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국립제주검역소, 소방서, 보건환경연구원, 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 설치 의료기관 등 16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한다.

1부에서는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관련으로 평상 시 (의심)환자를 제일 먼저 접하게 되는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메르스 대응 후속조치 공유 및 의료기관 등에서 추진한 메르스 대응관련 사례발표가 이뤄진다.

이어 2부에는 일선 대응기관 관계자 대상으로 개인보호복 착의 시연 및 경연대회를 개최해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도 함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시켜 나가고, 실효성 있는 위기관리 훈련으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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