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테마파크, 개발사업자 변경으로 새로운 출발

사회에서나 집안에서 여성의 지위향상 등으로 음악, 미술, 패션 등 시간이 갈수록 여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맞추어 여성이라는 테마의 관광개발사업이 사업자변경과함께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경계 부근인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81-8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99,497㎡에 321억원 투자 계획으로 당초 (주)마고기획에서 개발사업 시행승인을 받은 제주여성테마파크 개발사업이 강원도 춘천시의 남이섬관광휴양지를 운영하고 있는 남이CIC(주)(대표 강우현)으로 개발사업자가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새로운 개발사업자인 남이CIC에서는 기존 테마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되 사업비 및 사업계획을 일부 변경하여 빠른 시일 내에 변경절차를 완료 할 계획으로, 그동안 중단되었던 개발사업이 남이섬관광휴양지를 개발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로 변경됨에 따라 향후 변경사업계획에 의한 투자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개발사업은 부지의 위치가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장과 영어교육도시, 항공우주박물관, 블랙나이트 등이 접해 있어 개발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며, 또한 남이CIC의 개발 테마와 여성이라는 특색 있는 테마 조성으로 관광객에게 다른 사업장과는 관광시장에서의 틈세시장 공략과 차별성으로 큰 관광개발 상품 탄생에 주목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담당자는 이번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제주 서부 지역권의 여러 관광개발사업장과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차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여성테마파크 개발사업 현황>

▪ 위치 :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81-8번지 일원

▪ 규모 : 99천㎡. - 남이CIC 대표 강우현

▪ 투자액 : 321억원

▪ 주요시설 : 콘도 52실, 여성테마센타, 수련시설, 전망대, 간이휴게소
                   → 사업기간 및 사업계획 일부 변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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