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수목표액 5023억원 넘어...목표액 106% 달성

제주시는 11월말 현재 지방세 5367억원을 징수, 올해 징수목표액인 5023억원을 106.8% 초과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각 세목별 징수액을 살펴보면 토지거래활성화에 따른 부동산 거래량 증가 영향으로 취득세는 전년 1550억원보다 474억원(30.6%) 증가한 2024억원으로 집계됐다.

공동주택가격 상승(9.2%)과 토지 공시지가 상승(12.4%)으로 재산세는 지난해 556억원보다 60억원 증가한 616억원을 징수했으며, 자동차세는 430억원을 징수했다.

또 법인세분지방소득세의 독립세 전환 영향으로 지방소득세가 지난해 519억원보다 265억(51.1%)증가해 784억원을 징수했다.

이밖에도 지방세 체납액 상시 징수체제 및 번호판영치반 상시 운영, 고액체납자 징수책임제 등으로 강도 높은 체납액 징수활동으로 22억원의 체납액을 정리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 세입목표액을 5391억원으로 정하고, 다양한 납세편의시책 홍보, 농업법인·과점주주 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해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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