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개방화장실 100곳 대상, 청결상태·훼손 여부 등 점검

제주시는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관내 개방화장실 100곳에 대한 관리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장실 내부 청결상태 및 화장지 등 편의용품 비치여부 ▲시설물 고장·안내판 훼손여부 ▲출입구·통로 물건적치 등 시민 이용 불편사항이다.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특히 올레길․오름 주변 등 이용자가 많은 개방화장실에 대해서는 편의용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반면 이용객이 없어 지정효과가 미미하거나 관리가 불량한 개방화장실에 대해서는 검토 후 지정취소하게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개방화장실 17곳 중 7건에 대해 관리 미흡 사항을 개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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