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송당리 지역소득 창출 및 마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송당리(이장 고정식)와 지역 소득 창출 및 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는 1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구좌읍 송당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구좌읍 송당리 거주민들이 관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소득 창출을 통한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 견인을 위해 마련 된 것.

제주관광공사는 이에앞서 지난 7월 4일 ‘소원비는 마을, 송당’ 테마로 에코힐링 및 마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열림마당 개최를 통해 ‘소원비는 마을, 송당’ BI 및 송당 지역 농산물 패키지 등 지역 브랜드 개발에 힘써왔다.

또한, 열림마당 행사에서 ‘소원비는 마을, 송당’ 마을탐방, 송당 농장물 판매부스 운영과 송당음식 시식회, 농장체험 등 송당마을 농산물 홍보 병행함으로써 지역 소득 창출 도모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지역 주민 소득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및 정보공유 △소원비는 마을 송당 마을 관광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컨설팅 △소원비는 마을 송당 브랜드 디자인 공유 △소원비는 마을 송당 관광 국‧내외홍보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기관 간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시행 등 송당리 발전을 위한 제주관광공사의 협력 사항들을 기재했다.

이에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을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제주관광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에코‧힐링 제주관광 홍보와 지역관광 발전을 도모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관광, 지역소득과 연계된 관광지역밀착형․주민체감형 지역관광상품 개발을 위해서는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있어야 빛을 발하기 때문에 지역 마을관광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도모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당리 마을관광과 관련해 그 동안 제주관광공사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송당리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통해 획일화되었던 농촌체험관광에서 벗어나 새로운 마을관광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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