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 신청기간은 오는 8월 10일까지

제주시는 어려운 경제난의 극복과 FTA 등 무역자유화와 시장개방 대비 재원 조달․공급을 위해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을 2%대의 저이율로 융자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하반기 총 융자지원 규모는 948억원으로서 상반기보다 316억이 많은 금액이고
신청기간은 오는 8월 10일까지이며 융자신청을 하고자 하는 자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을 하면 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의 자격요건은 도내 3개월 이상 거주한 농어가 또는 단체설립 후 3개월이 경과한 생산자 단체 및 수출업체로 제한하게 되며 융자한도액은 농어가인 경우에는 5백만원 이상 1억원 이하 생산자단체는 5백만원 이상 5억원 이하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시책사업 및 새로운 수출전략품목 생산 및 유통관련사업은 농가는 1억원, 생산자단체는 20억원 한도로 지원된다고 관계자는 전한다.

융자기한은 운전자금은 2년이내 상환, 시설자금은 2년거치 3년 균분상환 이고, 이율은 2.05%로서 저리자금이다.

한편,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는 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를 받은 경우에도 영농규모에 따라 융자지원 한도가 남아 있는 경우에는 남아 있는 금액에 대하여 추가지원이 가능하게 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옥영진 기자 /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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