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2명, 제주시 을 1명, 서귀포시 2명 등록
현재까지 12명 중 새누리당 11명, 새정치민주연합 1명

제20대 국회의원 총선에 나설 예비후보자들이 16일 추가로 5명 더 등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까지 제주시 갑에서 2명, 제주시 을 1명, 서귀포시 2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됐다.

제주시 갑에선 김용철 회계사와 강창수 전 도의원이, 제주시 을에선 부상일 변호사가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서귀포시에선 강지용 새누리 제주도당 서귀포시 당협위원장과 문대림 전 제주도의장이 나섰다.

지난 15일엔 7명의 예비후보가 등록된 바 있으며, 이날 이 시각까지 등록된 예비후보자는 총 12명이다. 이 중 새정치민주연합은 문대림 전 의장 단 1명 뿐이며, 나머지 11명은 전부 새누리당 후보들이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으로 인해 야당 정국이 어수선해진 상황 때문인지 야당 세력의 후보들이 확실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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