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세화리에 선거사무소 개소 후 본격 선거운동 나서

▲ 부상일 예비후보.
부상일 변호사(44)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부상일 변호사는 16일 오전 9시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 총선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밝혔다.

이날 부 예비후보는 "지금 제주는 경제 발전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사회적 가치'에 대한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한 시기"라며 "제주4.3사건의 위상 정립과 민군복합형 해군기지와 제2공항 건설 사업에 따른 아픔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자신의 고향인 구좌읍 세화리에 선거사무실을 열고, 지역 주민 밀착형 선거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2주 후에는 선거사무실을 조천읍 지역으로 옮겨 그 지역민들과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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