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개 지표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 결과

▲ ‘2015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성과보고회’서 장려상을 수상한 제주 1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 1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고양숙, 제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이하 제주1센터)가 지난 16일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2015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성과보고회’서 장려상을 수상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올해 개소한 전국 42곳을 제외한 기존의 139곳의 센터를 대상으로 등록률과 지도점검, 급식컨설팅, 식단관리 등 총 3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결과다.

제주1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위생ㆍ안전 중점관리로 어린이급식소 위생관리 매뉴얼 우수사례집 발간 등 교사ㆍ가정과의 연계교육을 통한 대상별 위생ㆍ안전ㆍ영양교육에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어린이집ㆍ유치원 센터 등록기관으로부터 큰 호응과 대상별 현장교육 및 순회방문지도, 소규모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실천 역량강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ㆍ도별 우수한 어린이급식소 17개 기관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이 있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정부제주청사 청사랑어린이집(원장 최수희)’이 받았다.

한편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총 4개의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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