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혁명이 만드는 놀라운 미래" 주제로 특강

▲ 토니 세바(Tony seba).
<에너지혁명 2030>의 저자로 알려진 에너지 전문가 '토니 세바(Tony Seba)'가 제주를 찾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대강당에서 공무원, 에너지관련 기관·협회 및 도민들을 대상으로 토니 세바 초청 특강을 갖는다고 밝혔다.

토니 세바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학사·스탠퍼드대학원 MBA를 취득했으며, 태양광과 풍력발전소 개발 기업 컨설팅과 하이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 투자자 자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스탠퍼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지내고 있다.

그의 대표적인 저서 <에너지혁명 2030>은 중앙집중적이며 일반적인 에너지원인 화석연료의 시대는 끝나고 분산형 에너지인 친환경에너지가 인류의 에너지원이 될 것이고, 이 에너지를 바탕으로 전기자동차가 모든 자동차를 대체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특강은 "에너지 혁명이 만드는 놀라운 미래"를 주제로 약 두 시간 가량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토니 세버의 '에너지혁명 2030'은 도가 추진하고 있는 '카본프리아일랜드 2030' 계획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며 "세계적인 에너지 전문가인 토니 세바의 제주 방문 등으로 향후 '카본프리아일랜드 2030' 계획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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