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프로그램 참여자 기부 금액 전액...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가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재료를 활용하여 목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험비 1430만원 전액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목공예소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체험자가 기부한 금액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재일제주인돕기, 다문화가족돕기 등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에 절물생태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을 모아 불우이웃과 함께 나눈다면 연말 분위기가 조금이나마 따뜻해질 것”이라며 “매년 그랬던 것처럼 내년에도 목공예체험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체험비를 기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는 올해 1월부터 12월 20일 현재까지 1430만원을 모금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 2011년 12월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체결 후 현재까지 총 823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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