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과기단지 입주 기업 간 '동반성장' 도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22일 JDC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이하 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과 ‘동반성장 한마음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한욱 JDC 이사장과 임직원, 유영신 입주기업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단지 내 입주기업 임직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15년 JDC 입주기업 지원사업 성과 공유 △단지 내 유망기업 사업소개 및 홍보 △입주기업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첨단과기단지가 제주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제주지역 경제의 성장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입주기업 상품과 서비스가 국내·외 시장에도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첨단과기단지에는 현재 129개 기업이 입주해 17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