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필 사육기반 확충·연관산업인프라조성 등 3개 분야

제주시는 내년 말 산업 특구 지원사업에 36억2200만원을 투입, 인프라 확충과 농가 소득원 창출을 통한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먼저 예산 6억원을 투입 국내산 경주마 수출계류장 시설사업을 추진, 국내산 경주마의 질적 개량을 통한 제주 말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경주마의 안정적 생산․수급 및 수출 기반을 조성한다.

또 말 사육 농가․법인 등을 대상으로 15억6100만원을 투입해 마필 사육기반 확충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말 사육 기반시설인 마사․퇴비사․목책시설․말 조련시설 및 말 사육 축산장비 등을 지원해 말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을 통해 말 산업 지속적인 성장 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말 전용 조사료 생산설비 지원사업 3억3400만원 ▲말 연관 산업 인프라조성 3억8000만원 ▲승마장 시설 지원 5억4000만원 ▲승마체험프로그램(일반, 학생, 청소년, 가족) 1억9900만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300만 제주 관광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말 산업 특구의 역할을 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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