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면 보전관리지역 일부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 추진

양치석 예비후보가 추자면 보전관리지역변경(일부해제) 건축행위 완화로 추자면 개발·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양치석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정비 시 추자면 보전관리지역 일부를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추자면의 경우 2010년 도시관리계획 정비로 인한 관리지역 세분화에 따라 마을 인근 지역 대부분이 보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실제 추자면 전체 면적 7.05㎢ 중 보전관리지역은 4.53㎢(64.3%), 계획관리지역은 0.92㎢(13.0%), 자연환경보전지역은 1.37㎢(19.4%)에 해당한다.

양 예비후보는 "보전관리지역의 경우 1차 산업 가공공장 및 일반음식점 등이 불가해 지역산업 및 관광산업 발전의 큰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도시관리계획 정비 시 보전관리지역 일부를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변경 추진, 지역상권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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