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열린 제주시 기획연재물 '제주마을기행' 단행본 발간

▲ 제주마을기행 단행본.
제주시 마을의 설촌 유래에서부터 각 마을별 특성을 재조명할 수 있는 '제주마을기행' 단행본이 발간됐다.

제주시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월간으로 발행되는 제주시정소식지 '열린 제주시'에 5년간 연재된 '제주마을기행'을 모아 단행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제주마을기행'은 '열린 제주시' 명예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문춘자 시인이 5년간 매달 1개 마을을 찾아다니며 실시한 인터뷰 등을 기행형식으로 작성한 글이다.

시는 총 1000만원을 투입, 15×22.5㎝ 규격에 240쪽 분량 칼라판 1000부를 발간했으며, 단행본에는 ▲한림읍 4개 마을 ▲애월읍 9개 마을 ▲구좌읍 9개 마을 ▲조천읍 8개 마을 ▲한경면 8개 마을 ▲추자면 1개 마을과 더불어 동지역 20개 마을 등 총 59개 마을이 수록됐다.

시 관계자는 "정보가치가 높은 연재물을 단행본으로 엮어 기록화하고, 정보 가치를 전략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 단행본을 발간하게됐다"고 설명했다.

단행본은 마을리사무소, 초등학교, 도서관, 본청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열린 제주시'에 '제주마을기행'을 계속 연재할 예정이며, 2016년에는 제주어 연재물을 단행본으로 엮어 발간할 예정이다.

'제주마을기행' 단행본은 제주시 홈페이지(http://news.jejusi.go.kr/publicationL.do?boardId=book_open) '시정뉴스'를 통해 e-book으로도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