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추자면, 일도1동, 화북동 최우수 수상

제주시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인 '탄소포인트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2015년도 읍면동 탄소포인트제 운영평가'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신규가입률 ▲목표 대비 초과 달성률 ▲개인정보 변경률 ▲홍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읍, 면, 큰 동(5000세대 이상), 작은 동으로 나눠 이뤄졌다.

그 결과 한림읍, 추자면, 일도1동, 화북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상에는 일도2동과 도두동이 선정됐다. 특히 일도1동과 화북동의 경우 초과달성률, 홍보율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우수 읍면동에는 시장표창 및 부상(최우수 40만원, 우수 2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2008년 8월부터 운영 중인 탄소포인트제는 제주시 세대 대비 32%인 5만8000여세대(세대대비 32%)가 가입돼있으며, 이중 35%정도가 전기절약을 실천해 매반기 5000원에서 1만원의 인센티브를 수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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