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앞 광장, 뜻 깊은 2016년 병신년(丙申年)새해 맞이 시민들 대거 몰려

제주시청 앞 광장에서 새해 명물인 '제야의 용고타고(龍鼓打鼓)'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시민들이 대거 몰려 장관을 이뤘다.

31일 저녁부터 몰리기 시작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2015년 정시가 되자 제주지역 내 명물인 ‘제야의 용고타고’를 보면서 가족들의 건강과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 신년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김병립 제주시장ⓒ뉴스제주
이날 김병립 시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시민과 행정이 하나 되어 모든 역량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새해를 열어 나가자”며 2016년 병신년(丙申年)의 새로운 소통의 마음으로 나갈 의지를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인구 증가에 따른 쓰레기 처리 문제, 교통·주차 문제, 난개발 방지 및 주거 안정, 원도심과 골목상권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정 현안에 대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면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글로벌 무한경쟁 속에서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서 ‘꿈과 미래가 있는 행복한 제주시’를 만드는 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당부했다.

▲ 신년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김병립 제주시장ⓒ뉴스제주
그러면서 김 시장은 “올 한해 시민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꿈과 소망을 다 이루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린다”며 신년을 맞은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 타고하고 있는 김병립 제주시장ⓒ뉴스제주

▲ 2016 병신년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에서 도내 주요 인사들이 타고하고 있다.ⓒ뉴스제주
▲ 2016 병신년 제야의 용고타고 축하행사 ⓒ뉴스제주

▲ 2016 병신년 제야의 용고타고 축하행사 ⓒ뉴스제주

▲ 2016 병신년 제야의 용고타고 축하행사 ⓒ뉴스제주
한편, 이날 2016 병신년 새해 용고타고행사에서는 1956년 1월1일 태어난 박기성씨 타고를 시작으로 김병립 제주시장 등 도내 주요인사의 타고에 이어 시민들의 타고가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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