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016년 새해에는 '국태민안(國泰民安)' 기치아래 지난해 혼용무도(昏庸無道 )한 정치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의 어둡고 삐뚫고 막혔던 일들을 바로 잡아 희망찬 정도(正道)한국으로 만드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 ‘근본을 바로잡고 근원을 맑게' 해 원칙과 상식이 통용되는 국가와 사회를 만들자"며 "중앙부처는 물론 지자체와 공기업에 만연된 부패비리와 혈세인 예산낭비 척결의 암행 저승사자역을 다해 공직사회개혁,乙보호를 위한 가진자와 권력 쥔자들의 甲질추방으로 "소외,갈등과 대립을 유발하지 않는 더불어 사는 상생공존공영 시대의 밑거름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예고했다.

 

또한 활빈단은 4.13총선에 바른인재가 국회에 들어가 국력을 낭비하지 않는 정상국회를 만들도록 "유권자들에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에 나서 바가지(바른 후보 가려 지지)선량(選良)뽑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국회에 국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더욱 노력하길 당부하며 "국민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ㆍ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노동개혁법ㆍ경제활성화법의 입법 제정을 강력하게 요구하겠다"며 공무원들에겐 '통일시대 핵심역군'이 되기를 강조했다.

 

또 노동계에 사회혼란,국민불안,경제발전 발목잡는 폭력시위를 평화시위로 전환하라고 강력하게 전했다.이에따라 황교안 국무총리,강신명 경찰청장에 1,000명 이상의 대규모 집회시위는 한강고수부지나 월드컵 경기장 등 서울 중심지를 벗어난 곳에서 열어 시민생활과 교통 불편이 없도록 집시법 개정을 제안했다.

 

아울러 활빈단은 재계총수 등 경제계 인사들에 국가정체성 수호,사회의 소금역,시대의 등불역을 다하는 정의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NGO등 애국호민 시민단체와 활동가들을 장학재단 꿈나무 키우듯 재정지원할 "장충(奬忠)재단(또는 奬義재단)을 그룹별로 만들어 국가와 사회 공헌 일꾼을 만들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활빈단은 국민들에게 "박근혜 대통령과 장관 등 각급기관장,국회의원,지방의원을 만들어 준 유권자의 권리를 발휘해 '핵심 질문할 줄 아는 슬기로운 국민'이 되자"고 제안하고, 눈뜨면 어느 한 날 닥쳐 올 통일에 대비해 인권탄압에 고통받는 북녘동포 해방운동에 ‘동주공제’(同舟共濟 :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배를 타고 물을 건넌다)의 슬기로운 지헤를 모아 남북겨레사랑 실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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