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19일 ‘제1차 제주관광 미래전략 워크숍’개최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제주관광 질적성장 방안 모색’을 주제로 도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제1차 제주관광 미래전략 워크숍」을 19일 2시부터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한 제1차 제주관광 미래전략 워크숍은 도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25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번 워크숍의 발제는 ‘국내·외 질적성장 지표 사례’를 주제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보통계·R&D센터 전효재 센터장이 발표하며, 한국관광공사·제주관광공사·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한국소비자원 등 주요 기관과 도내·외 언론, 학계 등 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산·학·연·관의 다양한 분야 관계자가 모인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주관광 질적 성장에 대한 각 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질적 성장 관련 정책방향 등을 도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기존 양적 성장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는 시점에서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도민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질적 성장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의견 수렴이 선제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워크숍은 산·학·연·관 등의 관계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기탄없이 제시하고 수렴할 수 있는 자리로,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향후 제주관광 관련 이슈에 대한 워크숍의 정기적인 개최를 통해 제주관광의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등의 방향 및 기초자료를 지속적으로 도출·제시함으로써 관광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제주관광 미래전략 워크숍은 지속적인 국내·외 관광 관련 트렌드 및 현안에 대한 분석과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매월 특정 이슈를 선정,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워크숍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 등을 통해 도민 및 유관기관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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