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장, 5일에 하루 주간만 영업하기 때문에 활용성 떨어져"

▲ 양창윤 새누리당 예비후보. ⓒ뉴스제주
양창윤 제20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예비후보(제주시갑)는 제주민속오일시장을 관광야시장 기능을 겸할 수 있는 관광시설로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제주민속오일시장은 교통여건이 좋고 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데도 5일에 하루 주간에만 영업하기 때문에 활용성이 크게 떨어지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제주시내에는 중국인 관광객 등 하루 5만 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체류하고 있으나 야간관광 등 제주의 밤을 관광하는 시설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했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제주민속오일시장에 조명시설을 보완하고, 야간 파출소 등 간단한 시설만 보완하면 야간관광시설로 개발할 수 있기 떄문에 조속한 기간에 관광야시장을 겸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일시장은 현재대로 운영하고, 희망하는 상인에 한해 야간의 일정한 시간에 매일 영업하는 방식으로 관광야시장을 운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기에 제주의 민속과 풍습,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나간다면 훌륭한 관광야시장의 기능을 할 수 있고 오일시장 상인들에게도 수익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민속오일시장은 제주시 도두동 일대 67,531㎡부지에 시설 40,042㎡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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