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9년에 이어 7년 만에 폭설이 내려 제주 전역이 하얗게 뒤덮였다. ⓒ뉴스제주

23일 제주도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산간뿐만이 아니라 도심지, 해안가 가릴 곳 없이 제주 전 지역에 눈이 쌓이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과거 지난 2009년 이후 7년 만에 제주를 뒤덮은 폭설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내리는 눈은 25일 오전까지 이어져 제주산간에 20∼60cm, 산간 이외 지역에 5∼20cm의 적설량을 보일 전망이다.

특히 오는 24일은 낮 기온이 최저 영하 4℃까지 떨어지는 등의 기록적인 한파가 예상되고 있어 각종 시설물 피해와 차량 안전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 폭설로 뒤덮인 제주도. ⓒ뉴스제주
▲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23일 제주 전역 도로가 마비됐다. ⓒ뉴스제주
▲ 함박눈이 내리고 있는 제주도. ⓒ뉴스제주
▲ 23일부터 내린 눈은 25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뉴스제주
▲ 온 세상이 하얗게 눈으로 뒤덮이자 눈 싸움에 나선 아이들. ⓒ뉴스제주
▲ 제주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차량 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뉴스제주
▲ 23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 산간에 내려진 대설경보는 오후에 이르러 제주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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