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주도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산간뿐만이 아니라 도심지, 해안가 가릴 곳 없이 제주 전 지역에 눈이 쌓이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과거 지난 2009년 이후 7년 만에 제주를 뒤덮은 폭설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내리는 눈은 25일 오전까지 이어져 제주산간에 20∼60cm, 산간 이외 지역에 5∼20cm의 적설량을 보일 전망이다.
특히 오는 24일은 낮 기온이 최저 영하 4℃까지 떨어지는 등의 기록적인 한파가 예상되고 있어 각종 시설물 피해와 차량 안전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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