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의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제주공항의 운송기능이 마비돼 승객들의 발이 묶였다.

24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의 말을 종합하면, 23일 오후 5시50분에 내려진 활주로 운영 중단은 25일 오전 9시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 25일, 운항이 전면 중단된 제주공항 안에서 시민들이 카트를 의자삼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스제주

▲ 휴대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있는 곳도 만원사태의 예외가 될 수 없다. ⓒ뉴스제주

▲ 운항 재개 소식을 기다려보지만 안내방송에선 기상악화로 인한 운항 전면 중단 안내만이 흘러나오고 있다. ⓒ뉴스제주

▲ 제주시내로 가려는 시민들이 택시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시내권으로 향하는 택시는 좀처럼 들어오지 않는다. ⓒ뉴스제주

▲ 강한 바람과 많은 눈으로 인해 비행기들도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뉴스제주

▲ 제주관광공사와 도청 관광정책과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물을 나눠주고 있다. ⓒ뉴스제주

▲ 25일, 제주국제공항은 악화된 기상상태로 인해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뉴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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