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25일 현재까지 발이 묶인 체류자와 대기자를 합한 숫자는 약 9만여 명에 달한다.

이번 기상상황으로 제주 출발·도착 항공편은 23일 296편, 24일 517편이 결항했으며 25일도 오후 8시까지 예정된 항공편 390여 편이 운항 취소되는 등 사흘간 총 1200여 편이 결항했다.

▲ 25일, 제주공항에서 체류객들이 밤을 지새우고 있다. ⓒ뉴스제주

▲ 제주공항 한켠에는 텐트도 등장했다. ⓒ뉴스제주

▲ 제주공항에서는 활주로 폐쇄로 인한 운항 지연 안내만 계속되고 있다. ⓒ뉴스제주

▲ 25일, 제주공항에서 기다림에 지친 체류객들이 잠을 청하고 있다. ⓒ뉴스제주

▲ 제주공항의 활주로는 제설차량의 부족으로 쌓인 눈을 신속하게 제거하지 못한 상태다. ⓒ뉴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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