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 제주특별자치도당(창당준비위원장 양윤녕)은 지난 25일 개최키로 했던 창당대회를 당분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은 제주도에 32년에 만에 불어닥친 강풍과 폭설로 인해 오는 27일에 연기해 개최키로 했으나 현재까지도 제주지역에 피해가 있고 이에 따른 수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당 관계자는 "행사 관련 도내·외 참석자들의 교통편 이용에도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며 "호남지역에서도 폭설로 인해 전북도당과 광주시당 및 중앙당 창당일정도 잠정연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