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개발공사 사장, ‘201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가 혁신경영과 함께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우수성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 제주 삼다수ⓒ뉴스제주
제주개발공사는 28일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2016년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식 ‘생수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동아일보 주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했다.

제주삼다수는 소비자 관점에서 좋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러한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등 브랜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실제 제주삼다수는 2015년 세계 최초로 식품분야에서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9001: 2015 Version’에 대한 인증을 받는 등 국제수준의 생산 및 품질시스템 하에서 생산․관리되고 있다.

또한, 제주도개발공사 김영철 사장은 ‘201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되어, 27일 서울 밀레이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 ‘혁신경영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번 상은 TV조선 주최, 조선일보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하며, 2015년 한해 동안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 가운데 각 산업과 분야 발전에 큰 역할을 한 CEO에게 수여됐다.

김영철 사장은 혁신을 통해 조직의 체질을 바꾸고, 주력사업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 한편 미래사업의 기반을 만든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사장은 내부혁신을 바탕으로 제주삼다수의 점유율 하락을 막고 시장을 수성하는 성과를 냈으며, 지난해 매출을 2225억원에서 2321억원으로 끌어올리고, 당기순이익 또한 480억원에서 567억원으로 신장시키기도 했다.

이에 김영철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은 “지난해 힘든 여건에도 혁신을 통해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자신감이 구성원들에게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올해에는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수렴된 도민 의견을 반영한 공사의 미래비전을 발표해 미래를 차근차근 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개발공사는 올해 당기순이익의 50% 정도를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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