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출신으로는 최초로 국내 공기업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된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14일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어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세계인들이 중국 만리장성을 봐야만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것처럼 제주에 가야만 돼야 한다는 필연적 논리의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이 지금 전혀 안됐어 있다"라면서 기존의방식만을 고집하는 제주관광시스템에 대한 쓴소리를 하였고, 이에 대해 참석자들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양지훈 기자
mc3469@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