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도립제주합창단 조지웅 상임 지휘자의 임기가 올해 3월 5일로 만료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거 2월중 공개 전형으로 모집하기 위한 공고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 조지웅 지휘자는 지난 2012년 3월 6일부터 제주합창단 지휘자로 위촉, 한 차례 2014년 3월 6일 재위촉하여 2016년 3월 5일자로 위촉기간이 종료된다.

응시자격은 합창지휘를 전공한 해당분야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자로 남성은 군필 또는 면제자, 공무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로 상임 지휘자 공모 계획을 수립하여 2월초에 전형일정, 모집 공고, 원서 접수, 전형방법, 선발방법 등 세부적인 절차 등을 마련하여 지휘자를 선발하게 된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음악문화를 선도하며 의욕적으로 도립 제주합창단을 최고 수준으로 이끌며 신념과 재능 있는 국내·외에서 많은 응시자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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