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육권에 성금 및 위문품 전달하고 오일시장서 지역상인 의견 청취

▲ 제주지방조달청은 2일 설 명절을 맞아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뉴스제주

제주지방조달청(청장 박시훈)은 2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아동보육시설과 제주민속오일시장을 방문했다.

제주조달청은 이날 제주시 내도동에 소재한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주보육원은 1951년에 설립된 아동보호시설로 현재 64명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 아동복지법에 근거해 18세 미만의 아동 중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이나 양육할 능력이 없는 경우의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하고 있다.

박시훈 청장은 "요즘 가정불화 및 질병, 불의의 사고로 인한 결손 가정이 많이 생기고 있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처지의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이에 앞서 이날 직원들과 함께 제주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물가동향을 살피고 지역 상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러면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서민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곳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위문품으로 이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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