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동물친구들(Jeju Animals)이 지난 1월 30일 오후 4시에 디딤 창의 센터에서 명실공이 도내 최초의 동물 단체로서 출범식을 가졌다.

▲ ⓒ뉴스제주
윤경미 대표이사 인사말로 시작하여 동물 다큐 영화를 주로 찍어온 황윤 감독의 축사, 제동친 홍보영상 ‘우리도 웃을 수 있어요’ 상영 후, 각 부서 소개가 있었다.

제동친은 동물 지원팀, 길고양이 지원팀, 교육홍보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앞으로 제주 지역의 체계적인 동물 보호 활동을 활성화하고 동물권 등의 생명존중 인식의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미 대표 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모든 생명체들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불쌍한 동물에 대한 감성만으로는 부족하며 생태계의 균형도 고려하고, 과학적 조사와 접근방법도 필요하며,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주장뿐 아니라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표는 “또한 동물에 공감하며 그들의 조력자로서 그들도 이 땅에서 행복한 일상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