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연봉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을). ⓒ뉴스제주

제주시 을 지역구에 출마한 이연봉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10일 밝혔다.

이연봉 예비후보는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을 두고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심각한 인력부족 현상을 겪었던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추진한 정부와 제주도의 주요 정책과제 중 하나"라며 "지난 2009년 4월 정부가 귀농·귀촌 종합대책을 발표한 이후에 제주도의 귀농귀촌 인구는 매년 급속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귀농귀촌이 농촌의 미래가 되려면 귀농정책의 목표가 도시민을 유도하는 차원을 넘어 농어촌의 인프라를 재구축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원주민과 귀농∙귀촌인이 공생할 수 있는 지자체의 지역통합 대안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귀농·귀촌활성화및육성에관한법률의 개정을 통해 귀농어업인과 귀촌인이 안정적인 농어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가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시책을 수립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농림축산부의 예산을 확보해 귀농∙귀촌에 대한 에코힐링 콘텐츠 개발, 창업지원자금 및 주택구입지원자금의 융자한도 및 대상 확대, 귀농인과 선도농가의 1대 1 매칭사업 지원 등을 펴 나가겠다"며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공동체활성화에 대한 적극적인 종합대책과 체계적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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