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저소득대상자 월1회 영양교육, 월2회 보충식품제공에 나서

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는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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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추진되는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필수영양소를 보충식품으로 지원하여 식생활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신청대상은 제주보건소 관할지역(19개동, 추자면)내에 거주하는 자로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및 임신, 출산, 수유부이며, 소득수준은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이고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 보유자가 해당된다.

특히, 임신부 중 기초생활수급자, 다태아, 장애인, 다문화, 셋째이상 다자녀임신부는 소득수준이 중위소득 80%미만 해당되면 영양위험요인이 없어도 참여 대상이다.

참여대상자는 월1회 영양교육 및 월2회 대상자에게 알맞은 현미쌀, 우유, 감자, 달걀, 김 등 6가지 패키지에 따라 보충식품이 지원된다.

이에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영양교육․개인상담․식품공급 등을 지속 추진하여 대상자의 영양위험요인이 향상 된다”고 밝히면서 신규참여에 궁금한 사항은 (☎728~4091)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보건소의 2015년 영양플러스사업 지원실적은 대상자등록관리 624명, 영양교육3787명, 보충식품공급 5524명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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