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에서 기부 받은 쌀 전달

▲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11학년도 졸업식을 시작으로 5년째 나눔의 쌀 모으기 행사를 통해 김만덕의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뜻 깊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제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정경애)는 지난 4일 졸업식에서 김만덕 정신을 기리기 위한 ‘나눔의 쌀 모으기’ 행사를 통해 기부 받은 쌀 400kg 상당을 15일 건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으로 기부된 쌀은 건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선정한 저소득가구 220세대에 2016년 상반기에 전달하기로 예정돼 있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11학년도 졸업식을 시작으로 5년째 나눔의 쌀 모으기 행사를 통해 김만덕의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뜻 깊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경애 교장은 기념사를 통해 “따뜻함을 품은 학교, 행복으로 가는 교실이라는 슬로건 아래 김만덕의 나눔의 정신을 계승하고 따뜻한 행동을 실천하는 학생들을 계속하여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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