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읍 제2공항 반대위원회(이하 반대위)는 난산리 비대위가 19일부터 서귀포시 지역 일대에서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게릴라를 비롯해 전격적인 홍보전을 전개해 나간다고 밝혔다.
난산리 주민들은 19일 오후 1시 서귀포시청 앞에 집결해 중앙로터리와 오일장 등을 돌아다지면서 주민의견 수렴없이 진행된 제2공항 건설에 대해 비판 및 홍보를 진행한다.이날 반대위는 지난 설날 난산리 주민인 김경배씨가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하는 모습을 각 언론에 보내면서 제2공항 강행의지를 피력한 원 지사를 비판하면서 오랜기간동안 진행될 제2공항 추진 반대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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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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