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직선제, 74.7% 주민이 찬성 의견 보내는 현안"

▲ 장성철 국민의당 예비후보. ⓒ뉴스제주
장성철 국민의당 예비후보가 시장직선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후보들에게 입장발표를 요청했다.

오는 4.13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장성철 국민의당 예비후보는 24일 “이제 시장직선제 도입은 도민들의 높은 찬성 여론과 총선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의 지지의견이 이어지면서 제주발전을 위한 핵심과제로 인식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지금 시점에서는 강창일 예비후보와 당내 경선을 준비하고 있는 박희수 예비후보도 시장직선제 도입과 관련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장 직선제 도입과 관련해 “최근 김용철, 신방식 새누리당 예비후보도 시장직선제 도입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다른 예비후보들도 시장직선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혀줄 필요가 있다”며 “74.7%의 주민이 찬성 의견을 보내는 현안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장 예비후보는 “양창윤, 양치석, 강창일 예비후보에게 시장직선제 도입에 대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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