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인재양성사무국'을 통해 오는 4월부터 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에 취업할 인재양성 사업을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인재양성사무국은 지난해 제주도와 도내 대학,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람정제주개발이 참여해 협업시스템을 구축한 조직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해 관련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겐 우선 취업의 기회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4월부터는 취업연계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호텔리어와 바리스타, 소믈리에, 바텐더, 파티셰, 전문외식경영인 등 지역의 차세대 리더들을 초청해 학생들의 경력개발 향상을 지원하게 된다.

5월에는 '멘티선발 오디션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6월엔 서울시내 명문대학에서 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올해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 취업과 연계한 학점인정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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