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일 새누리당 후보(제주시을). ⓒ뉴스제주
20대 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부상일 새누리당 후보는 7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문대진)가 제안한 ‘제20대총선 1차산업 정책제안’ 내용을 전폭 수용하는 내용의 1차 산업 진흥 공약을 발표했다.

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FTA체결에 의한 농업경쟁력 약화,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 등으로 농업소득 보장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하고 ”농어가는 부채 증가로 인해 생계마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피폐해지고 있는 농촌을 살리기 위해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안정화 ▲1차 산업의 사회적 기능 및 균형자 기능 ▲ 지역 자원 환경 보전 기능 발휘 ▲농업발전을 위한 종합적 포괄적 근본 적인 역할 제도화 등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의 정책 제안 내용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특히 부 후보는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안정화를 위해 △농어업 소득 직불제 강화 △기후변화 등의 재해 및 시장가격 위험 대비 안정화 △제주 농산물의 시장 접근 및 시장 확대 △생산기반 및 유통시설 기반확충 사업 △생산비 절감을 위한 각종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차 산업의 사회적 기능 및 균형자 기능 측면에서도 △ 농어촌 공동체 유지 발전 △농외소득 및 농촌소득 강화 △농어촌 주택, 도로 등 환경개선 △농어촌 복지와 여성 노인을 위한 지원 △비 농어업 분야에 대한 교육 홍보 등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 후보는 지역 자원 환경 보전기능을 위해 △ 지속가능한 농업ㅂ 환경 유지 농법 지원 및 실행 △ 질소질 비료사용 감축, 축산 및 양식오염방지, 가축전염병 관리 대책과 지원 대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이와 함께 농어업 보호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등 1차 산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 종합적, 근본적인 접근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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