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WAVES girls’는 공학계열 여학생의 리더십, 전공친화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기획돼 매년 운영해왔다.
올해에는 참여하는 학생의 수와 학과가 늘어나 제주대 공학계열 9개 학과와 이학계열 2개 학과를 포함한 총 17개 팀이 활동할 예정이다.
행사에선 ‘New WAVES girls 4기’ 리셋팀의 송혜원 씨(컴퓨터공학과)와 아멩이나 팀의 강민리ㆍ백은화 씨(건축학전공)의 4기 활동단의 주요 활동내용 및 성과 발표와 함께 5기 활동단을 위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또 지도교수가 직접 전하는 임명장 수여식인 ‘향기 전달식’과 각 팀별로 지도교수와 함께 연간 활동계획을 수립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한 WISET제주지역센터는 지난 2002년부터 도내 여중·고·대생 등을 대상으로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좌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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