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립 제주시장, 양은호 신임 도립제주합창단 지휘자에 위촉장 수여

그동안 논란이 이어졌던 도립제주합창단이 새로운 수장이 선정되면서 안정화를 찾을 예정이다.

▲ 김병립 제주시장은 4월 11일 양은호 신임 도립 제주합창단 지휘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뉴스제주
김병립 제주시장은 11일 오전 신임 도립 제주합창단 지휘자로 선정된 양은호(57세)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신임된 도립제주합창단 지휘자 양은호씨는 제주시가 지난 2월 19일 전국 공모한 합창단 지휘자 공개전형에 응시한 7명 중에서 최종 합격했다.

양은호 신임 지휘자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미국 워싱톤 주립대학에서 합창지휘 관련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전북익산 시립합창단을 6년간 지휘하였고, 순천시립 합창단 객원지휘자로 활동 한 바 있다.

한편, 양은호 지휘자는 2016년 4월 11일부터 2018년 4월 10일까지 2년간 도립 제주합창단을 지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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