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청 ⓒ뉴스제주

제주시는 관광시즌을 맞아 가짜 유채꿀 및 불량 말뼈환 제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해당 제조 및 소분업소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유채꿀 소분, 제조업소 11개소 및 말뼈환제품 제조업소 9개소로 총20개 업소이다. 점검내용은 작업장의 위생적 관리 및 위생시설 적정 여부, 가짜 유채꿀 제조.소분.판매 행위,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위반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제주시는 전 업소에 대해 생산 유채꿀 및 말뼈환제품을 수거해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나 제품에 대해서는 위반사항에 따라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재발방지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가짜 유채꿀 등 불량식품 발견 즉시 국번없이 1399나 제주시 위생관리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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