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국민디자인단, 도민이 결정하는 정책될 것

제주특별자치도 협치정책기획관은 22일 도청 본관 탐라홀에서 '제주자치도 정부3.0 국민디자인 과제발굴 워크숍'을 개최한다.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정책을 입안하는 과정에 국민을 끌어들여 정책의 효과성을 높여 나가기 위한 모델을 말한다.

이에 제주도는 올해 국민디자인단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워크숍 이후엔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지속적 서비스디자인 실습지원 등을 통해 도민 맞춤형 과제가 설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기존 정책개발엔 도민을 위해 행정이 옳다고 판단한 정책을 만들어왔다면, 앞으로의 정책개발 방향은 도민이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 확대될 것"이라며 "국민디자인단은 그러한 정책 방향의 시발점에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