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상반기 국내․외여행업체 지도점검 실시...702곳 업체대상, 4월 25일부터 영업준수 여부 등 현장점검에 나서

제주시는 제주시에 등록된 국내‧외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는 봄 여행주간을 맞이하여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수용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

제주시가 등록 관리하고 있는 국내‧외 여행업체는 총 702곳 업체로 지난해 하반기 지도점검을 받지 않은 업체, 안내문 등 우편물 반송 사업장, 영업 보증보험 미가입 업체, 고질적인 관광불편신고를 받은 업체 등을 중심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제주시는 여행사를 직접 방문하여 영업여부, 영업장에 대한 사용권을 확인하고 여행계약서 약관작성 및 준수여부 등을 확인해 해당사항 위반업체를 대상으로 행정처분을 실시해 나간다,

또한, 관광객 불편민원 및 불친절 민원이 집중되는 업체에 대하여 지도조치를 실시한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국내‧외 여행업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여행업체 점검을 통하여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질적 만족도 및 여행업체에 대한 신뢰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