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손승천)이 ‘교육제주’ 제143호(2009 가을)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호에는 ‘인류애를 지닌 글로벌 인재,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위하여’라는 양성언 교육감의 권두언을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역점시책인 ‘더불어 사는 선진 교육복지 실현’을 특집으로 다루었으며, 포토에세이 “가을 여행”(김수현), 제주의 돌문화 “올레”(이창훈), 제주의 생태 “제주도의 습지와 수생식물”(진국림)을 소개하였다.

특집인 ‘더불어 사는 선진 교육복지 실현’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복지 오경숙 담당사무관의 “치 부는 바람”의 소개와 함께, 학교급식 팀장 김정순 선생의 “맛있고 안전한 청정 학교급식으로 아이들을 건강하게”, 학교보건담당 문영일 사무관의 “학생 건강증진 관리 강화 방안”, 그리고 초등교육과 김진식 장학사의 “교육복지를 구현하는 제주특수교육”, 평생교육담당 조은숙 선생의 “지역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운영”과 교육정책과 오두준 장학사의 “2009년 종일 돌봄교실 시범운영”, 과학기술정보과 강순구 장학사의 “e-러닝! 글로벌 인재 양성의 디딤돌”을 소개하여 더불어 사는 선진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과 그 구체적 방안을 제공하였다.

그리고 만평인 “교육복지”(김태곤), “외국문화학습관 교육프로그램 소개”(문홍철), “Special Education, 그 특별함을 위하여”(김신주), 제주교육을 회고하며에서는 “교육연구회를 새롭게 일으키자”(좌문철), 이런 수업 어때요에서는 “신문활용 모둠토론수업 이렇게 했습니다”(현미자), 나는 이렇게 공부하고 있어요의 “오늘 보다 나은 내일”(고유리), 공부,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의 “과학 공부, 재밋게 할 순 없을까”(김보영), 교육제주가 만난 제주인 “임명호 한수풀 해녀학교장”, 도외 선진 학교 방문기인 “전국 농어촌 최고 우수학교 장성고와 공립의 자존심 분당고”(홍성효), 그리고 “호주에서 얻은 영어말하기 지도기법”(양용석), 특색특이 교육활동으로 “맞춤식 교육활동을 통한 학력향상”(강공택), “재능과 꿈을 키워나가는 방과후학교”(이경아), “다문화사회의 교육의 방향”(김정우), “코치 부모가 생각해야 할 것들”(김혜연), “효과적인 언론 PR 어떻게 할까”(윤보석) 등 다양한 교육자료들을 모았다.

‘우리가 알아야 할 제주문화’에서는 “그릇을 잘 멘들젠 허믄 이 좋아사 헤”(김순자), “한국문학에 나타난 재일제주인”(강영기), “가을철 제주속담”(고재환), “한라산 노루가족 이야기”(서재철) 등의 글을 통해 제주 정체성 확립을 위해 필요한 글들을 실었다.

그 외에도 ‘문학 속의 배경을 찾아서’(박재형), ‘교단일기’(김잔디), ‘청소년 정신 건강’(강지언)을 비롯하여 교육 관련 법률이야기(권범), 건강과 가치명료화 프로그램 등의 교육논단을 실었으며, 봉사활동 체험기, 교단문원, 제주어 산책, 되돌아보는 제주교육, 마음으로 읽는 시 “가을 단상”(고성기) 등 많은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줄 수 있는 풍성한 읽을거리를 실었다.

제주교육과학연구원 손승천원장은 “이번 발간한 <교육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역점시책인 ‘더불어 사는 선진 교육복지 실현’을 특집으로 다루었으며, 그리고 학력향상 방안과 함께, 교육활동을 위한 자료로서의 가치와 읽을거리로서의 인쇄매체의 특성을 살리려고 노력하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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