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제주관광광사, 관광통역안내사 면접시험 대비반 5월 운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제주도내 관광통역안내사 부족현상을 극복하고 제주방문 외국인 관광객수용태세 개선을 위하여 관광통역안내사 면접시험 대비 교육 과정 교육생을 모집해 나간다고 밝혔다.

관광통역안내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통역분야의 유일한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내여행을 안내하고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실시되는 면접시험 대비반은 2016년 관광통역안내사 면접시험 응시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5월 28일과 29일 양일간에 실시 될 관광통역안내사 면접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5월 9일부터 5월 27일까지(주말제외) 운영되며,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3시간 집중교육으로 실시된다.

면접시험은 국가관․사명감 등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예의․품행 및 성실성,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 등 크게 4가지 기준으로 1인당 10~15분 내외 면접을 거쳐 총점의 60점 이상이면 합격한다.

2016년 시험일정은 총 2회이며, 상반기 시험일정은 필기시험 4월 9일, 면접시험 5월 28~29일을 거쳐 7월 발표예정이다.
하반기 시험일정은 필기시험 9월 3일, 면접시험 11월 12~13일을 거쳐 2017년 1월 발표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별도의 수강료 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 도민 중 2016년 관광통역안내사 면접시험 응시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청가능하다.

이번 교육 신청기간은 4월 27일 수요일부터 5월 5일 목요일까지이며,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에서 J-Academy 종사원교육을 통해 신청 하면 된다.
신청 후 2016년 1회 관광통역안내사 면접시험 응시자임을 증명 할 수 있는 자료(필기시험 합격증명서, 면접시험 수험표 등)를 5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에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 3월 관광통역안내사 필기대비반에 이어 면접대비반을 운영하여 관광통역안내사 양성을 위한 단계적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후 관광안내실습 교육과정도 운영하여 관광안내 전문 인력을 육성 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관광통역안내사 수급 균형을 맞추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 견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관광통역안내사 대비반 운영을 통해 45명의 신규 관광통역안내사를 양성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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