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현광식, 김헌, 라민우, 김치훈 전 보좌관들. ⓒ뉴스제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 21일 사임을 표명한 4명의 보좌관에 대한 사표를 수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현광식 비서실장과 김헌 정책보좌관실장, 라민우 정무기획보좌관, 김치훈 갈등조정보좌관 등 4명에 대한 사표를 27일자로 수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광식 비서실장 등 4명은 "원희룡 도정의 성공이 보다 새로운 제주를 향한 디딤돌이 될 것이란 신념으로 겸허하게 지금의 자리에서 비켜서고자 한다”며 “새로운 제주를 향한 밀알이 되고 더 큰 화합을 향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표명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공석이 된 비서실장 자리에 대한 인사조치를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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